사진
아이폰5로 찍은 사진들
아이폰5로 찍은 사진들
2013.10.303개월 동안 카메라를 한번도 들고 다니지 않았다. 아이폰 5의 카메라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중요시하는 몇 천만 화소는 아니지만 소프트웨어 랜더링으로 DSLR 못지 않은 결과물을 뽑아준다. 그래서 5SLR이라 불리기도 하는 아이폰5. 광량이 많을 땐 하이라이트 부분의 노출 조절이 잘 안되는 점과(5S에서 개선됐다고 한다) 밤이나 어두울 때에 나타나는 노이즈가 타 기종 보다 조금 더 많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지만, 고가의 카메라 못지 않은 착한 사진들을 볼 때면 이런 단점들을 가볍게, 아주 가볍게 상쇄시켜 준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얕은 심도의 아웃포커싱 역시 준수하다. 아이폰은 수동 모드가 없기 때문에 반 초점 모드로 구도 이동을 통해 노출 조절을 해야 한다. 하이앤드나 DSLR을 사용할 때 ..
일본 도쿄 도심을 360도 고화질의 파노라마로 살펴볼 수 있는 - tokyogigapixel
일본 도쿄 도심을 360도 고화질의 파노라마로 살펴볼 수 있는 - tokyogigapixel
2013.05.02미국인 사진작가 제프라 마틴과 일본인 카메라맨 나오토라는 분이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도쿄 롯폰기 중심에서 주변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 사이트를 개설했는데요, 일반 사진의 5천 배에 달하는 45기가 픽셀로 촬영한 5800여 장의 사진을 합성해 롯폰기 주위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워낙 고화질로 촬영된 것들이라 걸어 다니는 사람은 물론 작은 상점 간판까지 모두 확대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선텐 하는 아름다운 광경도 엿볼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자세히 찾아보세요. 📌 홈페이지 바로가기 도쿄타워 건너로 오다이바의 자유여신상까지 볼 수 있는 엄청난 퀄리티를 제공하는데요, 일본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나 주변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친구네 작업실
친구네 작업실
2013.04.30오금에 위치한 친구네 작업실에 놀러갔다. 사실 나도 중학교 땐 미술학도(?)였지만, 재능을 살려 계속 그림에 매진하는 친구를 보며 살짝 부럽기도 하지만, 페인트 냄새를 계속 맡는다는 것은 매우 곤욕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복도에 애플 컴퓨터가 시야에 확 들어온다, 작동은 하지 않겠지만. 친구의 그림들은 사실 매우 난해한 것들이 많았다. 추상적이고 암울하며 또 부정적이기도 하다. 그림이 얼마나 우울한지 궁금한 분들은 링크로 가보시길, 첫 페이지부터 강력한 그림이 대기하고 있으니. 하지만 이러한 순수미술을 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본다. 돈이 안된다며...
떠나보내는 리코(Ricoh) RX200
떠나보내는 리코(Ricoh) RX200
2013.01.233년여 전에 중고로 영입한 리코 RX200. 뛰어난 성능 정도는 아니지만 리코 특유의 색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 준 하이엔드 카메라였다. 사실 DSLR을 사용하다가 너무 무거운 바디와 렌즈의 무게 때문에 여행이나 나들이를 갈 때 잘 들고 가지 않게 된다. 그래서 하이엔드 카메라인 이 녀석을 영입했었는데... 요즘엔 또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소니에서 나온 제품들이 매우 대세다. 콤팩트 한 크기에 성능도 DSLR 못지않다.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DSLR까진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데. 리코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중에서도 괜찮은 결과물을 많이 뽑아냈다. 얼마 전 소니 NEX-5N 중고품을 얻게 되어서 이 녀석은 클래식컬하게 소지하려고 했으나... 그냥 깔끔하게 팔아버렸다. 옵션은 거의 풀셋이었는데 20에 ..
양질의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 - Pixabay
양질의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 - Pixabay
2012.11.19블로그를 하다보면 포스팅하는 주제와 관련된 사진을 글 최상단에 배치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블로그 메인 섬네일에 나오는 모양새도 은근히 신경쓰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구글에서 사진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하면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작권과 상관없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모든 사진을 모두 무료로 쓸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Pixabay 해당 사이트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사진들은 저작권이 만료된 사진들인데요 모두 무료로 마음대로 퍼다 쓸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로 거슬러 올라가 네이버 블로그까지 스크랩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는 우리나라에선 더욱 유용하게 쓰일 사이트겠네요...ㅋㅋ 또한 해당 이미지를 ..
바람과 억새 - 하늘공원
바람과 억새 - 하늘공원
2012.11.11후보정은 되도록 자제하려고 했는데, 억새들이 너무 이쁘게 나와버렸다. 잘 지내시나요? 묻기 싫은 안부지만 물어봅니다. 잘 못 지낸다는 믿음도 없다. 너는 그 정도니까. 아, 근데 도입부만 영원히 반복되는 노래는 없는 걸까 영원히 도입부만 반복되기를 바랐던 내가 나빴던 걸까 별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러면서 다시 노래의 도입부를 재생하곤 한다.
관악산 둘레길을 따라 삼성산으로
관악산 둘레길을 따라 삼성산으로
2012.10.16관악산 둘레길 2코스를 따라 삼성산 정상 등반길에 찍었던 몇 장의 사진들, 잘 나온게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쉽다. 불그스름한 단풍도 기대했건만 아직 이른가보다. 중간에 도마뱀이 보여 꼬리를 잘라먹었던게 약간 마음에 걸린다. 📸 Shot on 똑딱이
멋진 사진들을 디지털 액자로 보여주는 사이트 - OCQ
멋진 사진들을 디지털 액자로 보여주는 사이트 - OCQ
2012.09.24스마트폰 배경화면을 바꿀 때 유용한 어플을 만든 OCQ에서 멋진 배경화면을 디지털 액자에서 사용하게 끔 해주는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가끔 스타벅스의 메뉴판 옆에 보면 멋진 사진들이 보이는데 OCQ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http://bgh-play-c.appspot.com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15초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진들이 자동으로 바뀌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끔 심심할 때 들어가 보면 사진 보느라 시간이 은근 빨리 흘러가네요. 다시 카메라를 집어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하고요. OCQ에서 만든 배경화면 어플도 꽤나 완성도가 높은 녀석이라 배경화면을 자주 바꾸시는 분에게 유용할 듯 싶습니다^^;
도심속 쉼터 - 하늘공원
도심속 쉼터 - 하늘공원
2012.06.28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위치한 하늘공원. 여름이라 그런지 따뜻한 햇살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다. 10월에 오면 억새와 보리밭이 절정으로 뻗어올라 이쁜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6월 하순인 지금, 夏止엔 녹색 정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성산대교, 가양대교와 양화대교가 보이고 북한산과 관악산까지... 꽤 여러 조망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보리밭 중간 쯔음 나무로 된 새집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셔터와 함께 사라지는 시간들 - 사진
셔터와 함께 사라지는 시간들 - 사진
2011.07.16흔히 사람들은 사진 속에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담아두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진은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사람들은 영원을 기대하며 셔터를 누른다. 그러나 찰칵 소리와 함께 그 순간은 영영 사라진다. 中
무료 바탕화면 사진 18개 콜렉션
무료 바탕화면 사진 18개 콜렉션
2010.02.25컴퓨터를 포멧하거나 처음 샀을때 고민되는게 바탕화면 사진이죠. 첫 부팅을 하고 보여지는 상쾌한 웰페이퍼를 보면 그날 하루의 기분도 왠지 좋아지는 듯 해요..ㅎㅎ 해외의 Windows Guide라는 블로그에 Free Desktop Wallpaper Showcase: Set 72라는 포스트를 발견했는데 바탕화면들이 꽤나 괜찮은거 같아서 이렇게 소개해드립니다. 요 아래 웰페이퍼들 외에도 여기를 클릭하시면 쥔장이 선점 해 놓은 이쁜 사진들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Windows, OS X, Linux입니다.1. http://ssilence.deviantart.com/art/rainy-day-in-sunny-june-325406382. http://www.bestqualitywallpaper..
情이 느껴지는 그곳 - 일본 선술집
情이 느껴지는 그곳 - 일본 선술집
2010.02.15일본 여행 때 지내던 곳 근처에 있던 작은 선술집.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고, 외국 사람의 발길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어서 주인아주머니가 꽤나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했던 곳이라 기억에 가장 남는다.. 비록 말은 잘 안 통했지만..(-_-) 저기서 파는 꼬치도 매우 맛있었다. 대부분 한국 남자 하면... 군대를 먼저 떠올리나 보다, 한국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서 건장하다고 좋아하시던(?) 아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