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내는 리코(Ricoh) R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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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전에 중고로 영입한 리코 RX200. 뛰어난 성능 정도는 아니지만 리코 특유의 색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 준 하이엔드 카메라였다.
사실 DSLR을 사용하다가 너무 무거운 바디와 렌즈의 무게 때문에 여행이나 나들이를 갈 때 잘 들고 가지 않게 된다. 그래서 하이엔드 카메라인 이 녀석을 영입했었는데... 요즘엔 또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소니에서 나온 제품들이 매우 대세다. 콤팩트 한 크기에 성능도 DSLR 못지않다.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DSLR까진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데. 리코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중에서도 괜찮은 결과물을 많이 뽑아냈다.
얼마 전 소니 NEX-5N 중고품을 얻게 되어서 이 녀석은 클래식컬하게 소지하려고 했으나... 그냥 깔끔하게 팔아버렸다. 옵션은 거의 풀셋이었는데 20에 넘겼다. 상태도 좋았었는데... 너무 싸게 넘긴 건가? 소니 DSLR 사용 시절 칼짜이즈 렌즈의 정밀함과 칼핀 맛을 본 지라. 돈이 생기면 역시나 다시 한번 칼짜이즈 렌즈를 노려볼까 생각 중이다. NEX-5N을 구입한 이유도 그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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