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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중독
삼겹살 중독
2008.04.28난 삼겹살을 매우 좋아한다. 가격도 무난하고, 특히 비계 부분을 씹을 때 그 달콤함은 날 삼겹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한다. 사진은 아주 맛있게 나와버렸다. 북경의 어느 한 고깃집에서.
물방울 접사
물방울 접사
2008.04.28익숙한 우리 집 수도꼭지.. 난생처음 물방울 접사를 해봤다, SLR클럽에 사람들이 리뷰 남긴 거 보고 안 쓰는 삼각대 꺼내고 한 천장 정도 찍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은 10장 정도...=_= 평소엔 그냥 지나치는 것들을 이렇게 확대해서 찍으면 의외로 이쁘게 나온다. 특히 물방울의 경우는 더욱더.. 생활에 발견이라고나 할까..?
어느 한적한 날
어느 한적한 날
2008.04.28칭화대학(清华大学) 동북(东北)문 근처에 공원 같은 것이 생겼다. 아마 08년도였나, 여름이었을 것이다. 학교 신문 촬영 첫 번째 과제로 자유롭게 아무 사진이나 찍어 오라 해서 결정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사람도 그리 많이 없고 한가하고, 사진 찍을 당시 날씨가 북경 답지 않은 화창한 어느 날이었다. 대략 1~2시간 동안 촬영했다. 저때는 400D 사용할 시기였는데, 탐론 17-50 렌즈의 물감 번지는 듯한 그런 색감이 마음에 든다.
꽃 접사
꽃 접사
2008.04.28북경 원명원에 갔을 때 찍었던 꽃 사진들. 꽃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카메라 사면 다들 한 번씩은 찍는 사진. 대충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렌즈가 칼자이즈라서 그런가 결과물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다. 누가 그랬던가 소니는 풍경, 캐논은 인물, 니콘은...?? 뭐 요즘엔 기술이 다 좋아져서 비슷하긴 하지만 말이다. 지금은 팔아서 없는 렌즈지만, 팔기 전 더욱 많이 찍어둘걸 후회된다.
중국에서 쓰는 삼성 핸드폰
중국에서 쓰는 삼성 핸드폰
2008.04.27중국에서 쓰는 내 핸드폰. 가격은 2000元정도. 한국어 지원하고 한국어 지원되는 폰끼리 한글 문자도 전송이 가능하다. 한글 문자라서 요금을 더 받고 그런 건 없다. 그래서 많은 유학생들이 사용하는 기종 중에 하나이다. 참고로 홍콩제 밀수 GSM 핸드폰은 대부분의 경우 락이 걸려있지 않아서, 중국처럼 카드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요금 형태의 나라에선 심카드만 꼽으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나도 캐나다에 있을 때 중국에서 썼던 삼성 GSM밀수 핸드폰 그대로 썼다. 그리고 꽤 비싼 가격에 사려는 사람도 몇몇 보았다. 여인가(女人街)에서 파는 홍콩제 밀수 폰(水货)은 다른 나라에서 심 카드만 사서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GSM 방식을 쓰면 좋으려 만. 한국과 일본은 제외한 대부분 나라는 GS..
강아지 미용시키기
강아지 미용시키기
2008.04.27이전에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Stranger, 陌生人)의 일상생활을 사진으로 담아 오는 과제가 있었다. 누굴 찍어볼까 고민하다가, 우리 집 강아지 털이 많이 자란 걸 보고 강아지 미용도 시킬켬,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미용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착수하기로 했다. 미용, 목욕, 발톱 손질 등 다해서 150元 (우리나라 돈으로 2만 원이 좀 넘는..) 스탠더드 한 푸들형으로 잘라 달라고 했는데... 이건 뭐 거의 삭발이다. 미용은 대략 1시간 정도로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긴 시간이었다. 비록 몸통 부분 털은 다 밀어버려 뭔가 앙상하게 변해버렸지만, 촬영협조도 해주고, 미용하는 분이 의외로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다. 다른 쪽에선 시베리안 허스키를 목욕시키는데, 말 진짜 안 듣는 녀석인가 보다, 시도 ..
칼자이스 렌즈 클리닝 세트
칼자이스 렌즈 클리닝 세트
2008.04.27칼짜이즈 클리닝 세트. 사놓고 거의 쓰지도 않는다, 200元정도 주고 산거 같은데 내가 미쳤지;; 찾아보니 Sony A100 시판 때 공짜로 나눠줬다고 한다.
북경 새로 생긴 공항 - 북경 제3공항청사
북경 새로 생긴 공항 - 북경 제3공항청사
2008.04.2708년도에 새로 생긴 북경 제3공항 청사이다. 북경엔 버거킹이 없다, 커피빈도 없다. 그러나 상해엔 버거킹, 커피 빈등 한국에 있는 것들은 대부분 있다.. 오히려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들이 상해엔 더 많은듯하다. H&M이 그러하다. 근데 이번에 새로 생긴 이 북경 공항 안에 버거킹이 생겼다고 한다.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단지 요즘 환율을 따지면 좀 비싸다는 게 흠... 북경 도심에서 공항까진 대략 2~30KM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다. 북경 면적에 비하면 아주 가깝게 위치해 있다. 참고로 북경은 서울에 27배 정도 크다. 그리고 북경에 공항이 4개인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용해보진 않았다. 공항의 규모는 중국답게 상당하다, 주차장 역시 대규모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어마 어마한 크기다..
컬러와 흑백
컬러와 흑백
2008.04.27북경 애경샵에서 찍은 사진. 라이트룸으로 살짝 손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