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정은 되도록 자제하려고 했는데, 억새들이 너무 이쁘게 나와버렸다. 

 

잘 지내시나요? 묻기 싫은 안부지만 물어봅니다.
잘 못 지낸다는 믿음도 없다. 너는 그 정도니까.

 

아, 근데 도입부만 영원히 반복되는 노래는 없는 걸까
영원히 도입부만 반복되기를 바랐던 내가 나빴던 걸까

 

별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러면서 다시 노래의 도입부를 재생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