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의 잠재력은 무한하면서도 유연하기 때문에 새로운 자극에 따라서 활발하게 움직인다. 사람이 늙으면 두뇌의 기능이 퇴화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인즉슨 사람이 나이가 들면 인생에서 모험, 도전, 야망등의 요소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자극 역시 줄어들어 기억력, 이해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캐나다의 정신과 의사 Norman Doidge는 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으로 노인들에게 외국어를 배우라고 권장했다고 한다. 외국어를 접하게 되면 어떤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새로운 단어들이 항상 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노년기 때 외국어를 배우는 건 결코 늦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외국어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될 나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