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자기 관리를 위해선 시간의 적절한 분배, 관리 그리고 '집중'을 빼놓을 수 없다.
일본의 유명한 저자 니시무라 아키라는 효율적인 시간관리 그리고 집중력을 위해 직장에서 돌아와 녹초가 된 상태에서 책상에 앉기보단, 잠시 잠을 청한 뒤에 일어난 밤 10시~새벽 1시 때의 시간을 활용한다고 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잠시 잠을 자고 일어나면 기억력은 물론 일의 효율성 역시 높아지기 때문이다. 니시무라 아키라는 이를 "한 밤의 두 번째 아침"이라고 표현했다.
국내 '몰입'의 저자인 황농문 교수도 위와 비슷한 방법으로 집중력 향상을 도모했다고 한다. 황교수는 저녁식사 후 피곤이 몰려올 때 즈음인 8시 정도에, 소파에 기대어 이전에 풀지 못한 문제를 곰곰이 생각한다. 그러다 졸음이 오면 살포시 잠에 빠진다. 밤 12시쯤 잠시 잠에서 깨어나 1~2시간 정도 생각하는 새벽시간을 갖는다. 황농문 교수는 이 시간이 아이디어가 가장 많이 떠오르는 때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잠자리로 간 뒤 아침 6시에 기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