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맛집
북경 러시아 식당 탐방 - White Night(白夜)
북경 러시아 식당 탐방 - White Night(白夜)
2010.06.30북경 러시아 식당 White Night (白夜). 한국인들 사이에선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는 식당 중 하나이다. 게다가 러시아 요리는 직접적으로 접해 본 적이 없어서 약간의 생소함과 약간의 기대감을 품고 출발했다. 러시아 식당 백야는 朝阳区 东直门쪽에 러시아 대사관 남문 건너편 한적한 작은 도로변 쪽에 위치하고 있다. 雍和宫, 公安局와도 가깝다. 메뉴판을 보며 러시아 식당이라면 왠지 모르게 가격이 비쌀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렴했다. 샐러드는 15~20위안 정도, 주메뉴는 보통 25~40위안으로 착한 가격이다. 메뉴는 복잡하지 않아 간결한 느낌을 받았고 러시아의 지리적인 특성이어서 그런지 대부분 고칼로리의 요리들이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 하얀색 간판으로 白夜西餐이라고 반짝 빛나고 있어..
북경 추천 일식집 - Hatsune
북경 추천 일식집 - Hatsune
2010.06.26북경에 일식집은 많지만 회, 초밥 등과 같은 경우엔 북경의 지리적인 위치상 그리 만족할 만한 식당을 찾기가 힘들다. 대부분 신선하지 못해 비린 맛이 많이 나고 먹게 되면 입안이 텁텁한 경우가 많은데, Hastune라는 일식집은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이다. That's Beijing에서 추천 일식집으로 소개되기도 한 곳이다. 다만 가격이 비교적 비싼 편이라는 것이 단점이다. Hatsune는 다양한 일본 요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테이크 테판 야키, 신선한 사시미, 게살, 아보카도 등을 이용해 만든 독창적인 초밥 롤을 제공한다. 금전적인 압박으로 연어초밥과 런치세트밖에 먹어보지 못했는데 연어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이 아주 맛있었다. Hatsune는 国贸(무역센터)와 인접한 光华路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북경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 딩타이펑(鼎泰丰)
북경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 딩타이펑(鼎泰丰)
2010.06.25오늘은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뽑힌 소개된 대만 맛집, 교자가 맛있는 딘타이펑이다. 한국에 명동교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식당이다. 핮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본점 보단 못하겠지만 북경 딘타이펑도 꽤나 먹을 만하다..^^ 한국에 명동에도 있다곤 하나 사람들의 평을 보니 본토의 맛보단 약간 떨어진다는 소문이...?ㅎㅎ 딘타이펑은 저기 보이는 新光天地(신광천지)라는 쇼핑몰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철로 1호선 大望路역에서 내리면 신광천지로 바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国贸(무역센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상황은 항상 빨간 불이다. 6층으로 올라왔다. 딘타이펑 옆집은 역시 유명한 맛집으로 벨라지오가 있다. 딘타이펑 내부 시설은 매우 깔끔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 서비스 등 타 음식점..
북경 맛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 Parfum
북경 맛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 Parfum
2010.06.25요즘 맛있는 것들이 너무 당겨서... 북경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오늘은 이름만 듣고 항상 기회가 없어 가보지 못한 프렌치 레스토랑 Parfum(活色添香)을 갔다 왔다. 북경에서 외국인들에게 꽤나 인기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라이브 뮤직) 중 하나이다. 国贸(무역센터)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멀지만 은은한 맛을 느끼기 위해 그곳으로 향했다. 출발하기 전에 구글맵으로 볼때는 华贸中心 3층이라 했는데, 아니다... 구글맵을 너무 맹신하면 안 되겠다. 华贸公寓쪽에 19 Club이라고 써져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엔 노천카페가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했다. 예약을 안하고 왔는데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마침 런치세트 메뉴가 있길래 198元(34000원) 세트로 참치 ..
[맛집] 북경 리두호텔(丽都饭店) 근처 맛집 모음
[맛집] 북경 리두호텔(丽都饭店) 근처 맛집 모음
2009.03.08북경 丽都饭店(리두호텔) 근처 가볼만한 맛집 모음이다. 빨간색으로 돼있는 건 한국인이 운영하는 맛집이라고 한다. 내가 가본 곳은 Ganges(인도 식당, 카레가 정말 맛있음), 애강산(한식 전문, 가격 살짝 비쌈, 런치세트는 저렴) 이 두 곳 밖에 없다. Annies, Poly Poly, Blue lake는 맛있기로 소문났는데 가보진 못했다.. 요즘 워낙 고환율 시대라 이런 맛집들 가기도 약간 부담스럽지만, 여유 있는 사람들은 한번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이런 세계적인 음식들을 한국에서 먹으려면 꾀나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되지만, 북경에선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북경의 깊은 풍미의 스테이크와 맥주 음식점 - Morel's
북경의 깊은 풍미의 스테이크와 맥주 음식점 - Morel's
2009.03.06벨기에 풍 레스토랑의 1인자 - Morel's 이다. 이곳은 That's Beijing 에서 06년도 Best Steak 상을 받아서 더욱 유명해진 곳 이기도하다. 내가 아는바론 북경엔 工体北门(공인체육관 북문)과 亮马桥(량마치아오) 두 곳이 있는걸로 안다. 내가 가본 곳은 亮马桥쪽에있는 곳으로 갔는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있는 五道口(우다코)에선 대략30분정도, 望京(왕징)에선 15분정도 걸린다. Morel's 는 스테이크 뿐만아니라 아주 훌륭한 맥주들도 맛볼수 있는 곳이다. 독일 옆동네라 그런지 아주 뛰어난 맥주들이 많았다.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과일향 맥주라던지(한국의 레몬맥주랑은 수준이 틀림) 초콜릿 향 맥주라던지 (벨기에가 또 초콜릿으로 유명하니까?) 약간은 가벼운 화이트 맥주 등등 선택의 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