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앱

윈도우(Windows)는 파일/폴더를 선택하고 ctrl + x 잘라내기 단축키를 누른 후, 다른 위치에서 붙여 넣기 하면 원래 위치에 있던 파일/폴더가 해당 위치로 이동한다. 아쉽게도 맥(macOS)에선 윈도우의 잘라내기 같은 단축키가 없다. 대신 이와 유사한 (복사한)파일 이동 단축키를 제공한다.  (파일/폴더 선택 후) 복사: command + c(다른 폴더에서) 이동: command + option + v 하지만 command + option + v 단축키를 누르는 게 은근히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러던 중 맥에서도 윈도우의 잘라내기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Command X 무료 앱을 발견했다. 이 앱은 Gifski, Refined GitHub, Menu Bar Calenda..

Mac OS는 메뉴바 상단에서 배터리 잔량이나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Windows로 따지면 우측 하단 작업표시줄에 위젯이 추가된 개념이다. 맥 메뉴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보는 항목 중 하나가 날씨, 미세먼지다. 오른쪽 알림 센터에 위젯을 추가하여 확인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직관적인 메뉴바가 더 편하다. 메뉴바에 미세먼지를 표시해주는 미세몬, 미세먼지 코리아 같은 앱이 있지만 모두 대기질 상태를 숫자로 보여주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오늘 소개할 Pollution Monitor는 한국은 물론 세계 주요 도시의 대기질 스코어를 숫자로 표시해준다. 또 대기질 상태에 따라 메뉴바 배경색이 변하기 때문에 훨씬 직관적이다. 다운로드 다운로드: Pollution Monitor (무료) 개발사: Seagu..

맥용 스크린샷은 기본 내장된 화면 캡처 도구도 쓸만하지만, 이런저런 부가기능 때문에 스크린샷 전용 앱을 사용하게 된다. Snagit, Monosnap 등 다양한 앱이 있지만, 얼마 전 iShot이라는 이름의 강력한 스크린샷 앱이 출시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적인 화면 캡처 도구부터 컬러피커(색상 추출), 화면 녹화, 스크롤 캡처, 이미지 고정 등 화면 캡처와 관련한 기능을 총망라했다. 컬러피커 앱인 Sip, 이미지 고정 앱인 ScreenFloat 기능을 iShot 앱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거기다 "무료"다. 🔎 주요 기능 화면 캡처 기능 : 전체화면, 영역 지정(자동/수동) , 스크롤 캡처, 캡처 이미지 클립보드 저장, 캡처 타이머 설정 기능 이미지 편집 기능 : 도형(사각/원형), 직선/화살..

맥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새로운 문서 파일을 만들 수 없다는 점이다. Windows는 마우스 우클릭 > 새로 만들기에서 Word, PPT 등의 새로운 문서를 만들 수 있다. 맥에서도 "New File Creation"이라는 앱을 통해 윈도우와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지만, 구글 드라이브 같은 다른 Finder 확장 프로그램과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얼마 전 Ningbo Shangguan이라는 개발사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통해 새로운 문서를 만들거나 파일 경로를 복사하는 등의 유용한 기능이 담긴 iRightMouse라는 Mac 앱을 선보였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결론은 대만족이다. 한창 개발 중인 앱이기도 해서 기능, 버그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