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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는 리코(Ricoh) GX200
떠나보내는 리코(Ricoh) GX200
2013.01.233년 전쯤 중고로 들인 리코 GX200.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카메라는 아니었지만, 리코 특유의 색감을 충분히 즐기게 해준 하이엔드 카메라였다. 원래는 DSLR을 사용했지만 크고 무거운 바디와 렌즈는 생각보다 부담스러웠다. 여행이나 가벼운 외출 때조차 점점 손이 가지 않게 됐고, 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를 찾다가 이 녀석을 들이게 됐다. 요즘은 소니를 비롯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확실히 대세다.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DSLR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도 든다. 굳이 전문가가 아니라면 DSLR까지 갈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물론 스펙이나 편의성만 놓고 보면 요즘 기기들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리코로 남긴 사진들은 지금 다시 봐도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