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최근 영어공부를 하는데 이동 중이나 도서관에서나 공부할 때나 하루종일 귀에 꽂고 있는 이어폰... 커널형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해서 그런지 귓구멍에 예사롭지 않은 통증이 찾아왔다. 괜히 청력도 안 좋아질 것 같은 기분 나쁜 상상도 하곤 한다. 거기다 귓밥의 모양새를 보니 퀄리티도 상당히 떨어진 것 같다. 이러한 핑계로 헤드폰을 구매해야겠다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를 가지고 금전상의 문제로 사지도 못하는 헤드폰을 알아보던 중에 자주 꼬이는 선에서 해방되고 싶은 마음에서 블루투스 헤드폰인 Creative WP-450을 찾아내버렸다. 이미 꽂혀버려서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구매하고 싶은 녀석!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 길을 가면 이상하게 유독 헤드폰을 착용한 분들이 많이 보이는 건 왜일까..ㅠㅠ 학대당한 달팽이관이..

아직 이어폰밖에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최근 어학공부를 하면서 커널형 이어폰에 대한 귀에 피로도가 급 상승하여 헤드폰의 필요성을 느꼈다. 도서관이나 카페, 이동때에 사용 할 착용감이 편하고 휴대하기 편한 중저가 아웃도어 헤드폰을 알아보던중 음향의 명가 젠하이저에서 만든 PX200-II이란 아이를 발견했다. 입문용으로 가장 적절한거 같다. 대체로 착용감이 좋고 적절한 성능, 귀여운 디자인을 가지고있다. 이번달은 맥북 액세사리로 너무 많은 지출을 한지라... 다음달로 미뤄야겠다. ㅠㅠ 젠하이저 PX200-II 2012년 8월 다나와 최저가 : 80000원

재미있는 사이트를 하나 발견했네요. 노래를 들려주면 320 kbps와 128 kbps 두 가지中 해당되는 음질을 맞추는 사이트입니다. 자신의 귀가 황금귀이다 싶으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는 막귀라 대체적으로 50%의 정확도를 보내주네요...-_- Step 1은 320/128kpbs의 노래를 골라서 들을 수 있고, Step 2부터는 두 가지 음질중 랜덤으로 하나를 들려줍니다. 들어보시고 Step 3에서 이거다 싶은 음질을 클릭하면 됩니다. 결과는 오른쪽에 나옵니다. 우측에 나오는 테스트 결과입니다. 3개중에서 2개를 맞췄다고 나오네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새로 구매하셔서 테스트해보고 싶거나 자신의 귀를 매우 신뢰하시는 분 재미삼아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하단 검은색 박스를 보시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