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206
그리운 애마 푸조 206
그리운 애마 푸조 206
2009.07.24뭐 애마라기 보단 그냥 똥차였다. 중국 내수용 푸조 206... 구입 당일날 세차했는데, 뒤 쪽 창문에서 물이 셌다는...'.' 지금은 팔아버려서 없지만 한창 타고 다닐 땐 북경 이곳저곳 웬만한 곳은 다 돌아다닌 거 같다. 당시 기름을 가득 채우면 대략 250元(4~5만 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약 1.2배 정도 올랐다. 솔직히 차 사기 전엔 저 녀석이 무지 탐났는데, 막상 구입하고 나서 6개월 정도 타보니, 살짝 질린다고 해야 되나. 그리고 보험비, 도로세, 차 관리 하는데만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학생 신분으로 운전하고 다니기엔 너무 부담된다. 차 팔고 나선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타는데, 가끔씩은 저 녀석이 그립기도 하다.참고로 한국에서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중국에서 한국어로 된(조선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