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강아지 미용시키기
강아지 미용시키기
2008.04.27이전에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Stranger, 陌生人)의 일상생활을 사진으로 담아 오는 과제가 있었다. 누굴 찍어볼까 고민하다가, 우리 집 강아지 털이 많이 자란 걸 보고 강아지 미용도 시킬켬,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미용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착수하기로 했다. 미용, 목욕, 발톱 손질 등 다해서 150元 (우리나라 돈으로 2만 원이 좀 넘는..) 스탠더드 한 푸들형으로 잘라 달라고 했는데... 이건 뭐 거의 삭발이다. 미용은 대략 1시간 정도로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긴 시간이었다. 비록 몸통 부분 털은 다 밀어버려 뭔가 앙상하게 변해버렸지만, 촬영협조도 해주고, 미용하는 분이 의외로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다. 다른 쪽에선 시베리안 허스키를 목욕시키는데, 말 진짜 안 듣는 녀석인가 보다, 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