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저글링’ 같은 기술들을 쓸모없거나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결과에서 저글링은 실질적으로 집중력, 민첩함 심지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유사한 연구결과는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습니다. 특히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6주간 하루에 30분씩 저글링을 꾸준히 한 사람은 뇌에 백질이 눈에 띄게 변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의 뇌는 회백질과 백질로 조직되어 있는데 백질은 사람의 생각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즉 저글링을 배우면 뇌 안 속 백질의 변화로 뇌기능이 향상된다는 소리입니다. ("저글링 배우면 뇌기능 향상” 옥스퍼드大)
이러한 뇌 기능 향상을 위해 꼭 저글링을 해야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피아노, 기타 연주라든지 탁구, 테니스 심지어 레고나 장난감 조립 등 모두 섬세함과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스킬’들은 일반적으로 쓸모없는 것들이라 간과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뇌 기능 향상은 물론 우리 삶을 바꿔주는 강력한 리추얼 중 하나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취미가 ‘실용적이지 않다’라며 때려치워야지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사실 그러한 취미들은 우리의 뇌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는 것 기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