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함수형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닮은 꼴

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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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형 프로그래밍에서 자주 사용하는 커링 함수는 n개의 인자를 받는 대신 n개의 함수를 만들어서 하나의 인자만 받도록 만드는 패턴이다. 커링을 사용하면 복잡한 함수를 간결하게 만들고, 재사용할 수 있는 함수로 분리할 수 있다. 또한, 지연 평가(필요할 때까지 계산/평가를 미루는 전략)를 통해 유연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 일반 함수
const adder = (x, y) => x + y;
adder(100, 50); // 150

// 커링 함수
const adder = (x) => (y) => x + y;
const add100 = adder(100);
add100(50); // 150

 

객체 지향 / 일반 함수 / 함수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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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체 지향 / 함수형 프로그래밍 각각 다른 방법으로 암시적인 컨텍스트 갖는다. 객체 지향에선 객체 필드를 사용하고, 함수형에선 커링 함수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유연한 코드 실행이 가능해지고(지연 평가), 중복도 제거할 수 있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스타일 예시. 컨텍스트(초기값 5)를 가지는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이 인스턴스를 이용해 여러 연산을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와 메서드를 하나의 논리적 단위로 관리(캡슐화)해서 재사용성이 좋다.

//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class NumberScaler {
  constructor(value) {
    this.field = value;
  }

  scaledBy = (factor) => this.field * factor;
}

const five = new NumberScaler(5); // 초기값 5를 가지는 인스턴스 생성
const fiveScaledBy2 = five.scaledBy(2); // 10
const fiveScaledBy14 = five.scaledBy(14); // 70

 

일반 함수를 사용해서 구현한 예시. 매번 컨텍스트(초기값 5)를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코드는 중복을 만들고 실수를 유발하기 쉬워서 좋지 않다.

// 일반 함수
const numberScaler = (value, factor) => value * factor;

const fiveScaledBy2 = numberScaler(5, 2); // 10
const fiveScaledBy14 = numberScaler(5, 14); // 70

 

커링을 이용한 함수형 프로그래밍 스타일 예시. 컨텍스트(초기값 5)를 가진 함수 생성 부분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생성자 호출 → 인스턴스 초기 상태 설정하는 것과 흡사하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에서도 캡슐화 같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어느 정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함수형 프로그래밍
const numberScaler = (value) => (factor) => value * factor;

const fiveScaler = numberScaler(5); // 초기값 5를 가지는 함수 생성
const fiveScaledBy2 = fiveScaler(2); // 10
const fiveScaledBy14 = fiveScaler(14); // 70

 

코드 /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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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 and OOP are close siblings | The Upside-Down Tr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