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거리
북경 야시장 - 도깨비 거리(鬼街)와 옹화궁(雍和宫)
북경 야시장 - 도깨비 거리(鬼街)와 옹화궁(雍和宫)
2010.07.06东直门(동직문)쪽에 위치하고 있고 북경의 夜생활을 느낄 수 있는 鬼街(도깨비거리). 예전에는 이 지역이 채소시장이였다고 한다. 저녁 무렵즈음 문을 열어 아침 해가 뜨는 시점에 문을 닫는다. 노점상들은 저녁에 불그스름한 문양의 석유램프를 사용하는데 멀리서 이것을 보면 도깨비 불처럼 보인다 하여 鬼街라고 불리우게 됐다. 이곳엔 100여개가 넘는 노점상이 있고, 사천, 홍콩, 운남 등 중국의 대표적인 각 지역 특색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줄비해 있다. 거리가 온통 빨간색으로 물들어 있어, 약간 정신없게 보여질 수도 있으나, 적응하게 되면 붉은 석유램프를 통한 도깨비 거리 특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저녁을 이미 먹은 상태라서 식당은 따로 들어가지 않고 쭈욱 나가면 나오는 북경 최대의 라마교 사원 옹화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