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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요즘 아침 저녁 온도차가 10도가 넘어가는 등 일교차가 좀 심하죠?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5년 넘게 사용해온 Redmedusa.net 도메인이 2015년 4월 말을 기점으로 만료 됩니다. 기존 주소를 통한 검색엔진 유입이나 구독자 등을 감안하면 방문자 유지를 위해 이전 도메인을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포스팅의 성격과 도메인 네임이 전혀 부합되지 않는 것 같아 새로운 이름의 도메인을 구상하고 구매했습니다. 물론 새로운 도메인으로 바꾸면 블로그 유입량은 대부분 반토막 나겠지만요.

 

Redmedusa.net 도메인을 처음 구매했을땐 블로그를 그저 일기 정도나 끄적이는 작은 취미 생활의 일부로 생각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이름을 정하고 구매했는데요, 운영을 하다보니 제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카테고리의 글들을 수집하고 가공하여 작성한 포스팅들이 쌓여 오늘의 테크 소식을 전하는(?) 비스무리한 블로그로 발전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의 아이덴티티와 향후 포지셔닝을 반영한 이름과 주소로 다시금 설정해봤어요.

 

 

 

Romantic(로맨틱)이란 단어는 모두 잘 아시겠지만 '아름답고 낭만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모바일 디바이스와 관련 기술이 일상화되면서 우리네 삶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나 앱이 인기를 얻고 있죠. 평소 일상속에서 유용하게 쓰일만한 서비스나 앱, 소프트웨어를 주로 소개했던 제 블로그도 각종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통해 우리 삶을 더욱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만들어준다는 이름의 합성어 Romantech로 정했습니다. 조금 더 거창하게는 첨단기술과 인간 감성의 만남이라고나 할까요. (-_-)

 

Romantic + Tech = Romantech

 

로맨틱(Romantic)과 로맨텍 혹은 로맨테크(Romantech)의 영어 발음도 서로 얼추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단어 연상효과도 있을 것 같네요. 로맨틱한 테크 블로그!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이 가득 담긴 로멘틱한 블로그로 만들겠습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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