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구입 시 알아두면 좋은 팁들

교보문고 

최다 도서 보유 서점. (오래된 전공서적 등을 구입할 때 이용합니다. 최신 전공서적은 대체로 학교 구내서점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한 권이 반값 행사를 합니다. 나머지 특가 도서는 비쌉니다. 인터넷이 아닌 직접 가서 원서를 구매하면 싸게 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송이 2~3일 정도 걸립니다.

알라딘 

오래된 아주 오래된 도서를 구입할 때 사용합니다. (절판, 품절 된 도서들이 알라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특가 행사도 있고 반값 행사도 있지만 인문계 반값 행사가 쓸만합니다. 원서도 약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송이 3~7일 정도 걸립니다.

Yes24

도서 서평들이 잘 표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서평을 보고 다른 곳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도서 이외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이며 가격경쟁력이 없다보니 총알배송등의 다른 서비스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루특가, 반값행사 제품들이 비싼편입니다. (다른 곳에서 더 싸게 판다는 뜻입니다.)

인터파크 도서

이곳은 헌책방이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누군가 사용했던 것을 파는 판매자와 인터파크가 직접 판매하는 두 가지 방식이며 인터파크가 직접 판매하는 도서는 재고로 남아 있던 헌책입니다. (인터파크가 판매하는 도서는 실제로 새 책이라는 것입니다.) 최근에 헌책방이 대박을 터트리다보니 가격을 올려서 최대 90%할인 등으로 마지막 욕심을 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헌책방에서 1만 5천원짜리 도서를 1천2백원에 팔았는데 최근에 최대 90% 할인 명목등으로 2천 9백원 정도에 판매한다는 소리입니다. 사업을 이것 저것 크게 벌이다보니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불화가 큰 곳이기도 합니다. 배송은 헌책방은 평균 14시간 정도이고 정상적인 가격의 도서들은 1~3일 정도 걸립니다.

대교 리브로 

가끔 충격적인 하루특가와 반값 행사를 통해서 도서를 대단히 저렴하게 구입하는 곳입니다. 도서 종류는 많지 않으며 배송이 예술입니다. 3~15일 정도 걸립니다. 안티고객들이 상당히 많은 곳입니다. 애들 학습지, 참고서로 명맥을 유지하는 곳입니다.

강컴닷컴 

최대의 컴퓨터 전문서점입니다. 가입시 5천원인가 쿠폰을 주기때문에 일가친척 지인들 총동원해서 쿠폰을 받고 도서를 구입하면 다른 곳보다 월등히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지 처음 가입해서만 사용할 만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특가할인행사하는 도서들은 완전히 한물간 도서 또는 겁나게 오래된 도서들입니다. 과연 구매하는 사람들이 존재할까하는 의문을 던지게 하는 곳입니다. 컴퓨터 관련 서적은 전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배송은 1~3일 정도 걸립니다.

반디엔루니스 

홈페이지가 엉성하고 뭔가 허접해보이지만 있을 책은 다 있고 가격대비 훌륭한 곳입니다. 특가행사도 많이 하고 쿠폰도 많이 주는 곳입니다. 주로 오래된 도서들을 많이 구입했습니다. (절판, 품절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까요?) 배송은 1~2일 정도 걸립니다.

G마켓 

위에서 언급한 서점들 상당수가 이곳에서도 판매자로 등록되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판매자인데 이곳은 쿠폰이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리브로, 반디엔루니스 등) 허구헌날 파격적인 행사를 하므로 가장 저렴하게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박을 치고 싶으면 모니터링을 빡세게 해야 합니다. 최근에 대박친 부분이 10권에 1만원 이런 종류의 행사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행사를 통해서 900권 모은 사람도 있더군요. 배송은 1일~2개월 정도입니다. 배송중 파본이나 파본된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많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옥션 

G마켓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최근에 가격경쟁력 (G마켓보다 몇 백원 비싼 상황)과 할인행사가 축소되고, 쿠폰등을 모으는 시스템이 대단히 어렵게 되어 있어서 고객들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의 종류도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최소한 도서만큼은 망할 것이 확실합니다. 배송은 1~3일 정도 걸립니다.

나머지 출판사들 

직접 구입하면 100% 정가에 구입하게 됩니다. 또한 배송비까지 포함합니다. 절판, 품절 된 도서 구입할 때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청계천 헌책방을 포함한 각종 헌책방 : 직접 발품을 팔아서 오래된 고서등을 수집할 때 사용합니다. 이런 곳에서 특정 도서를 간절히 찾는 액션을 취하면 부르는 게 값입니다. 그냥 이런 거 얼마예요? 하면서 사는 둥 마는 둥 해야 저렴합니다.

❗️ 어디 서점이 신뢰가 간다든지 저렴하다든지 해서 그곳만 사용하는 것은 그 사람의 착각입니다. 서점들은 항상 변합니다. 예전에 코스북을 사용한 적이 있었고 적립금을 1만원 만들었는데 사이트 자체가 사라져버리는 황당한 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예치금은 웬만하면 사용하지 마세요.

 

중고책방 추천 사이트

1. 고래서점
2.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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