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변천사

1. 아키 (Archie): 앨런 엠티지가 1990년에 만든 웹 이전의 검색 애플리케이션으로 최초의 인터넷 검색 엔진이라 할 수 있다.

2. 베로니카 (Veronica): 1993년 네바다 대학 학생들이 만든 검색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파일 공유 표준인 고퍼를 활용했다.

3. www 원더러: 메사추세츠 기술 연구소 연구원이던 매튜 그레이가 개발한 초기 인터넷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자동적으로 사이트들의 인덱스를 만들었다.

4. 웹크롤러 (WebCrawler): 워싱턴 대학 연구원이던 브라이언 피커튼이 1994년에 개발한 것으로, 찾아낸 웹 문서들의 전체 텍스트를 최초로 인덱싱하였다. 이것은 검색엔진의 진화에 중요한 역활을 했다.

5. 알타비스타 (Altavista): DEC의 알파칩이 장착된 컴퓨터에 전체 인터넷의 데이터베이스를 넣은 알파칩의 빠른 처리속도를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 이후 세차례나 소유주가 바뀌면서 파란을 겪긴 했지만, 1996년에 알타비스타는 인터넷에서 가장 사랑받는 검색 엔진이었다.

6. 라이코스 (Lycos): 카네기 멜론 대학의 마이클 몰딘 박사가 미국 방위고등연구 계획국의 보증금을 받아 1994년에 만들어졌다. 크롤러를 사용해 인터넷을 인덱싱한 것은 이전의 검색엔진들과 같았지만, 라이코스는 주요 검색 엔진 중 최초로 웹사이트와 링크들을 관련성의 기초로 사용했다.

7. 익사이트 (Excite): 익사이트는 6명의 스탠포드대 동창들에 의해 웹 디렉토리와 풀 텍스트 검색엔진을 갖추고 1995년에 세상에 나왔다. 익사이트는 웹 페이지들을 개념에 따라 그룹으로 묶는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최초의 검색엔진이었다.

8. 야후 (Yahoo): 제리 양과 데이비드 파일로에 의해 '제리와 데이비드이 월드와이드웹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1994년에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인터넷 항해에 디렉토리식 접근 방법을 써서 예술, 과학, 비지니스 등과 같은 카테고리로 링크들을 분류했다. 야후는 1995년 후반 검색업체인 오픈 텍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의 디렉토리에 검색을 덧붙였다.

9. 구글 (Google): 스탠포드대 대학원생이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의해 만들어진 현재 세계 최초의 검색엔진이다. 구글은 백링크를 쉽게 찾을 수 있또록 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태어났다. 또한 그 과정에서 웹 페이지의 랭킹을 매겨 오늘날과 같은 상위 10개의 결과를 보여주게 되었다.

via 구글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