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테크

출처 :: 위키피디아


리학자인 저자가 종교와 과학의 통합으로 새로운 영혼의 길을 제시한 책,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을 매우 흥미롭게 읽고 몇 년이 지난 후 다시 출간된 <그리고 저 너머에>를 얼마전에 완독했다. 그가 제시하는 신과 영혼, 그들로 향하는 인생의 과정 그리고 이 책에서 제시한 통합의 과정과 은총과 우연의 깨달음의 관계 등 <아직도 가야 할 길>보다 더욱 성숙해진 그를 책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그의 책은 책장에서 힘들때마다 항상 꺼내볼 수 있는 이시대의 진정한 자기계발서라고 생각된다. 정말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다.


이성의 시대에 역설적 사고방식을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스 어원처럼 '이성에 반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러나 역설은 비논리적인 것이 아니다. 이것이 그처럼 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단어(명사)를 이용하여 생각하는 경향 때문이다. 명사란 카테고리로 나타내는 것이고, 언어를 구획화한다. '고양이(cat)'은 콧수염이 있고 털이 많은 육지 동물이다. '물고기(fish)'는 비늘이 달린 바다 동물의 범주에 속한다. 그러므로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은 물고기과에 속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메기(catfish)'가 분명히 물고기과에 속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삶'과 '죽음'역시 서로 반대 개념이다. 동사도 그 범주가 정해진다. '찾다(find)'는 '잃다(lost)'의 반대말이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역설을 우리에게 가르치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까? '살려고 하는자는 누구나 죽을 것이요, 죽으려고 하는 자는 누구나 살 것이다'

358p


우리 자신이나 조직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면 그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소멸 단계에 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는다. 만약 우리 자신 또는 우리가 속해 있는 조직이 고통을 받고 있거나, 고전을 하고 있거나,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 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거나,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면, 우리 자신이나 조직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왜 모든 존재가 완전하지 않은가?' 이것은 유토피아 라는 것이 결코 변하지 않는 세계는 아니라는 것과 마친가지의 이유다. 유토피아의 개념은 변화할 것이다. 유토피아는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유토피아에 도달하는 순간 이미 유토피아는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토피아는 변화와 발전에 수반하는 고통과 어려움이 없는 상태는 결코 아닐 것이다. 오히려 유토피아는 최대의 생명력을 향하여 최대의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 움직이는 사회일 것이다. 유토피아는 언제나 미래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이미 도달한 상태가 아니라,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397p


앞서 나는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는 점들 중 하나가 상대적으로 본능의 힘이 약하다는 사실임을 지적했다. 본능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인간은 학습을 할 수밖에 없다.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살아가면서 어떻게 행동해야되고 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지를 학습해야 한다.

78p


책임감은 누군가가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긍적적인 측면에서 보면 책임을 지는 사람은 신뢰받고 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247p


나는 누구에게도 완전히 연약해지라고 충고하지 않으며, 또 항상 연약해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이 세상에서 치유하는 존재가 되길 선택한다면, 일생 동안 최소한 어느 정도 상처받는 능력을 가져아 한다.

2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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