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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cerchio perfetto

제 컴퓨터의 용량은 외장하드로 500GB, 250GB, 80Gb + 노트북 메인 하드디스크 80GB 바이트 까지 포함하여 총 1TB 정도를 사용하는데요, 하드들의 용량이 거의 꽉차가서 시게이트 FreeAgent Desk 1TB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중국 타오바오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에서 구입)
본래 있던 외장하드들은 쓴지 거의 2년이 넘어가는데, 안에 중요한 자료들도 많아 가끔 언젠가 이 하드들의 수명이 언제까지 일까? 하고 궁금하여 질 때가 많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다른 분들도 모두 그러하실 거에요. 이때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Crystal DiskInfo" 라는 아이입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무료이고 제작사 자체에서도 설치형, 무설치형 버전으로 배포하고있으니 이처럼 좋을 수가 없죠.


Crystal DiskInfo은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의 상태는 물론 ; HardDisk의 펌웨어, 시리얼넘버, 디스크 온도, 총 사용시간, 오류율, S.M.A.R.T.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하드디스크에 관한 왠만한 정보는 모두 볼 수 있습니다.



1번 : 위 그림의 1번으로 스탬프가 찍혀져 있는 곳을 보시면 정상으로 나옵니다. 별 문제 없다는 소리입니다. 이 부분은 총 정상(Good) - 주의(Caution) - 나쁨(Bad) 으로 나눠지는데, 만약 자신의 하드가 노란색으로 경고 메세지가 나오면 에러가 검출되었단 뜻으로 보통 하드가 수명을 다해 죽어버릴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사전에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을 준비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_- 나쁨(Bad)라고 빨간색으로 경고 메세지가 나오면 새로운 하드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2번 : 자신의 하드디스크의 정보가 나오는 항목입니다. 저는 총 사용시간이 13000시간을 넘어가네요..-_-

3번 : 2번보다 더욱더 자세하게 나타내는 부분인 S.M.A.R.T.정보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웹서핑을 통해 알게 된 것인데, 눈여겨 봐야 할 곳은 읽기 오류율(Read Error Rate)부분과, 치환된 섹터 횟수(Reallocated Sectors Count)라고 합니다. 전자는 읽다가 에러가 나는 경우가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고, 후자는 쓸수 없게 되어서 자동으로 재배치된 섹터 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각각 오른편의 RAW 수치가 오른쪽 끝에서부터 00000 인지(00000 = 에러가 전혀 없음)아닌지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읽기 오류율의 Raw 수치값이 "0000000107F"으로 하드의 상태는 정상인데 정작 에러가 전혀 없는 수치 값인"00000"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엔 적은양의 에러가 나는 경우여서 별로 걱정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 돌발 사태가 발생 할지 모르니 유의깊게 볼 필요가 있겠죠.

마지막으로 메뉴바의 기능 쪽을 보시면 시스템시작시 자동으로 실행, 재검사, 그래프로 보기, 트레이 아이콘의 상태 표시 등의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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