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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Gmail이 드디어 베타 딱지를 떼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요, 제가 볼 땐 기능 면에선 달라진 것이 거의 없는 듯 하고 정식 서비스란 명칭에 意를 두는것 같네요. "정식 서비스"란 명칭이 이용자에게는 더욱더 신뢰 감을 줄 수 있으니까요.
눈 여겨 볼 점은 지메일의 환경설정에서 실험실(Labs)탭이 한글로 지원된다는 점 입니다. 예전엔 영문으로 밖에 지원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각 실험실의 기능마다 친절하게 한글로 설명 되어있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못 보았던 기능들이 몇 가지 보여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1. 메일 번역

외국어로 작성된 메일이 오면 바로 그 자리에서 번역 해주는 기능입니다.


▲ 기능 설정 뒤, 영어(혹은 기타 외국어)로 작성된 편지를 열어보면 위와 같은 항목이 생깁니다. 왼쪽은 원래 언어이고 오른쪽은 번역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여 주시면 됩니다. "언어 감지"를 선택하시면 수신된 메일의 언어를 자동으로 분별 하여줍니다.


▲ 번역할 언어를 선택하신 뒤, 우측 상단을 보시면 "대화 번역"이란 곳을 클릭 하시면 번역 된 결과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베타로 돌아가기


▲ 그리 쓸모 있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는 기능이네요 =)

3. 사용자 설정 단축키


▲ Gmail 기본으로 지정되어있는 단축키를 사용자의 입 맛에 따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능 설정 후 환경 설정을 보시면 "단축키"탭이 생기게 됩니다.
전 단축키를 그리 많이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몇 가지 주요 한 것들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단축키는 기억하기 쉽게 저는 아래와 같이 기억합니다. 몇 가지는 제가 수정한 것들도 있습니다.

편지쓰기 : Creat
답장 : Reply
스팸신고 : To Spam
휴지통으로 이동 : To Trash
받은편지함으로 이동 : Gmail Recieve
중요편지함으로 이동 : Gmail Important
보낸편지함으로 이동 : Gmail Send
전체보관함으로 이동 : Gmail All
마지막 작업 실행취소 : Z (보통 윈도우에서 CTRL+Z를 사용하기 때문)
별 태그 순환 : Star
대화 목록으로 돌아가기 : Back

4. 누락된 첨부파일 감지기


▲ 저도 꼭 한번씩하는 실수인데요, 파일첨부 한다는 걸 깜빡 하고 메일 보낼때가 가끔 있는데, 그럴때 유용한 기능 같습니다. 제작자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기능입니다.

5. 받은편지함 미리보기


▲ 지메일에서 이메일/비번을 치고 로그인시 로딩화면에 받은 편지함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저같이 열악한 인터넷 환경에 거주 하는 사람들은, 지루한 로딩 시간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주네요.



▲ 기능 설정 후 로딩화면이 바뀐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Labs역시 제작자가 사용자의 세심한 곳 까지 배려해서 만든 기능 같습니다.

6. 미리 준비된 답변 사용하기


▲ 답장할 내용을 미리 작성후, 단체로 똑같은 메일을 보내거나 주기적으로 같은 내용을 작성 해야 할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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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쓰기에서 저장 할 양식이나 문장을 미리 작성 한 뒤, 위 그림과 같이 "미리 준비된 답변" -> "새로운 미리 준비된 답변" 을 클릭, 이름을 정하시면 저장이 완료 됩니다. 저장된 것을 불러오시려면 똑같이 "미리 준비된 답변" -> 삽입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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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

예전에 지메일 스킨 변경해주는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인 Google Redesigned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쁜 지메일 스킨이라 생각되어지지만, 단점으로 구동속도 및 작업속도 부분이 상당히 느려집니다.
특히 저 같이 느린 인터넷 환경 혹은 저사양 컴퓨터에는 쥐약이죠. 그런 분들을 위해 부담없이 지메일 스킨을 바꿔주는 그리스몽키 스크립트인 Gmail Air Skin 2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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